헤네시 베놈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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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nessey Venom F5'''
1. 개요
2. 상세


1. 개요


미국의 튜닝 메이커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에서 24대만 한정 생산하는 하이퍼카이자 자사의 첫 독자 개발 차량이다. 차명의 의미는 토네이도의 강도를 나타내는 카테고리인 '''후지타 스케일'''의 최고등급인 '''"F5"'''를 의미한다.

2. 상세


베놈 GT와 달리 헤네시에서 자체 제작한 섀시를 사용한다. 최대출력이 무려 '''1,817마력'''으로 부가티 시론의 1,500마력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단순 마력만 보면 3.5세대 전차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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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6.6L OHV V8 트윈 터보인데, 기존 베놈 GT에 쓰던 쉐보레 엔진이 아닌 알루미늄 블록을 통째로 깎아서 만든 오리지널 엔진이다. 그리고 DOHC가 아닌 OHV인데, 사실 헤네시가 가진 기술은 미국식 OHV 튜닝 기술이고 헤네시의 주장으로는 DOHC와 비교를 해도 출력과 회전질감 모두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변속기는 7단 자동화 수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제공이 된다. 또한 엔진에 '''퓨리'''란 이름도 붙여졌다.
차체는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충돌 구조물과 중앙부 객실을 제외하고 전부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졌고 무게는 1,360kg이다. 거기에다 전용 카본 모노코크는 겨우 '''86kg'''. 1,817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0-100km/h는 2.6초, 0-200km/h는 '''4.7초''', 0-300km/h는 '''8.4초''', 0-400km/h는 '''15.5초''' 만에 끊고, 최고속도는 '''500km/h 이상'''이라고 한다.
헤네시가 최종 목표 속도는 300mph(483km/h) 돌파라고 했는데, 베놈의 라이벌들 중 하나가 300마일의 벽을 깬 것[1]에 자극받았는지 무려 '''500km/h'''를 기록하고 싶다고 번복하였다. 헤네시가 타도할 대상은 당연히 부가티 시론, 코닉세그 제스코, 그리고 베놈의 실질적인 경쟁자인 SSC 투아타라 되시겠다. 실질적인 경쟁자인 투아타라가 282.9 mph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를 넘길 수 있을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2019년 5월 14일, 첫 섀시 제작이 시작되었다. 구매자로의 인도는 2020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2분기쯤 베놈 F5의 생산분량 중 3대가 완성되고 테스트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 기준 2020년 12월 16일 새벽 3시 1분에 드디어 완성차와 구체적인 스펙(시뮬레이션상)이 공개되었다!

[1] 정확히는 304.77 mph